충남권 폭우 끝난 뒤 폭염 시작..일부 지역 '폭염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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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권에 내리던 비가 그친 가운데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12일 오전 10시를 기해 대전과 세종, 충남 서천·청양·부여·논산·공주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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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충남권에 내리던 비가 그친 가운데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12일 오전 10시를 기해 대전과 세종, 충남 서천·청양·부여·논산·공주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충남권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체감온도 28~30도 분포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주요 지점 체감온도 현황은 대전·서천 30도, 죽도(홍성)·당진·안도(태안) 29.5도, 청양·양화(부여)·논산 29.4도, 정안(공주) 29.3도, 예산·금남(세종) 29.2도, 정산(청양) 29도, 금산 28.9도, 계룡 28.7도, 성거(천안)·아산 28.4도, 서산 28.1도다.
기상청은 당분간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며 매우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며 “격렬한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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