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 이병헌 감독과 재회?.."닭강정, 검토 중인 작품"

[Dispatch=정태윤기자] 배우 류승룡이 이병헌 감독 신작에 러브콜을 받았다. 

‘프레인글로벌’ 측은 12일 ‘디스패치’와의 전화 통화에서 “류승룡이 드라마 ‘닭강정’을 제안받았다”며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 

‘닭강정’은 코믹 드라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의문의 기계로 인해 사람들이 닭강정으로 변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이병헌 감독의 신작이다. 이병헌 감독은 영화 ‘스물’, ‘극한직업’, ‘드림’(가제) JTBC ‘멜로가 체질’ 등을 연출했다. 류승룡과는 ‘극한직업’에서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재치 있는 대사와 코믹 연기로 천만 관객을 사로잡았다. 류승룡이 출연을 확정한다면, 신선한 소재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예정이다. 

한편 류승룡은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정가네 목장’, ‘비광’,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무빙’ 등도 공개를 앞두고 있다. 

<사진=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