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급식 식품비 10.4% 추가 지원

이루비 2022. 8. 1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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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은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단가 인상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교육청은 가파른 물가상승으로 학교급식 식재료 가격이 인상됨에 따라 안정적인 학교급식 운영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인천은 올해 학교급식 식품비를 전년 대비 6.5% 인상했으나 최근 물가인상률 등을 반영해 학교급식 식품비를 초·중·고 평균 10.4% 추가 인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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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단가 인상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교육청은 가파른 물가상승으로 학교급식 식재료 가격이 인상됨에 따라 안정적인 학교급식 운영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급식비 추가 지원 기간은 8월 개학 이후부터 12월까지다.

추가 지원금은 학교별 급식인원(규모)에 따라 한끼당 ▲초등학교 210~360원 ▲중학교 250~600원 ▲고등학교 410~700원이다. 유치원은 100원, 특수학교는 300원이 추가 지원된다.

이에 따른 예산은 약 90억원으로 식품비 분담은 인천시교육청이 43%, 인천시와 군·구가 57%를 부담한다.

앞서 인천은 올해 학교급식 식품비를 전년 대비 6.5% 인상했으나 최근 물가인상률 등을 반영해 학교급식 식품비를 초·중·고 평균 10.4% 추가 인상하기로 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교육청과 지자체 간 협치를 통해 친환경 무상급식을 안정적으로 지원해 성장기 학생들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겠다"면서 "균형 있는 성장 지원과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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