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하수종말처리장 공사장서 근로자 2명 철구조물에 깔려..1명 사망

강교현 기자 2022. 8. 1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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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의 하수종말처리장 건설 공사장서 근로자 2명이 철구조물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12일 고용노동부 익산지청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2시9분께 익산시 금강동의 한 하수종말처리장 신축 공사장에서 작업을 하던 A씨(60) 등 2명이 철구조물을 설치하던 중 구조물에 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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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익산의 하수종말처리장 건설 공사장서 근로자 2명이 철구조물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2022.8.12/뉴스1 DB

전북 익산의 하수종말처리장 건설 공사장서 근로자 2명이 철구조물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12일 고용노동부 익산지청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2시9분께 익산시 금강동의 한 하수종말처리장 신축 공사장에서 작업을 하던 A씨(60) 등 2명이 철구조물을 설치하던 중 구조물에 깔렸다.

이 사고로 A씨는 가슴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B씨도 다리를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A씨 등은 철구조물인 컨베이어벨트(1000㎏ 이상)를 설치하는 작업을 하다 이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고용노동부 익산지청 관계자는 "A씨 등이 컨베이어벨트 밑에서 작업을 하다 이 구조물이 쓰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며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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