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노후 경유차 매연저감장치 지원 접수

충주시청사 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충주시는 노후 경유차의 대기오염 물질 배출을 줄이기 위해 5억원을 투입, 올해 하반기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에 해당하는 경유차로, 공고일 기준 사용 본거지가 충주시로 등록돼 있어야 한다.

또 정부가 시행하는 운행차 저공해 지원사업의 수혜를 본 사실이 없으며, 매연저감장치 부착 인증조건에 적합한 차량이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매연저감장치의 경우 100대에 246만∼ 585만원을 지원한다.

또 PM-NOx동시저감장치는 1천91만∼1천340만원이 지원되며, 대상 차량은 8대다.

매연저감장치는 10∼12.5%의 자기부담금을 내야 하나 기초생활수급자는 이를 면제한다.

지원 신청은 배정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접수한다.

자동차 배출가스등급제 사이트(https://www.mecar.or.kr/)를 이용하거나 충주시청 9층 기후에너지과를 방문하면 된다.

jusa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