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재 '말춤' 봤지? 걔 제대로 된 선수야"..푹 빠진 나폴리 주장

조영훈 기자 2022. 8. 1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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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C 나폴리(나폴리)의 새 주장, 조반니 디 로렌초가 김민재를 비롯한 새 영입생들을 본 소감을 전했다.

디 로렌초는 2022-2023시즌 토론토 FC로 떠난 로렌초 인시녜의 뒤를 이어 새 주장으로 선임됐다.

디 로렌초는 김민재를 "아주 좋다. 그의 댄스 비디오는 널리 퍼졌다. 강할뿐더러, 사람 자체도 진국이다. 헤드라이트를 꺼놨을 수 있으나, 경기장에서는 다시 켜질 수 있다"라고 전했다.

김민재 역시 겸손하고 조용한 모습을 나폴리에서 보여주고 있다고 해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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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SSC 나폴리(나폴리)의 새 주장, 조반니 디 로렌초가 김민재를 비롯한 새 영입생들을 본 소감을 전했다.

디 로렌초는 2022-2023시즌 토론토 FC로 떠난 로렌초 인시녜의 뒤를 이어 새 주장으로 선임됐다. 선수단의 선택이었다. 11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일 로마>를 통해 최근 영입된 젊은 선수들을 거론했다.

나폴리는 이번 시즌 26세 미만 선수들만 영입했다. 김민재 역시 1996년생으로, 25세다. 디 로렌초는 김민재를 "아주 좋다. 그의 댄스 비디오는 널리 퍼졌다. 강할뿐더러, 사람 자체도 진국이다. 헤드라이트를 꺼놨을 수 있으나, 경기장에서는 다시 켜질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한국 선수이 유럽에서 생활하면 대개 조용하다는 인상을 심어주기 마련이다. 김민재 역시 겸손하고 조용한 모습을 나폴리에서 보여주고 있다고 해석 가능하다. 한편, 피치에 들어가서는 누구보다 열정적이다.

디 로렌초는 또 "레오 외스티고르가 보강된 점도 잊지 말자. 왼 측면에는 마티아스 올리베라도 있다"라고 전했다.

개막을 앞두고 오랜 시간 수비 리더도 활약한 칼리두 쿨리발리는 첼시 FC로 떠났다. 김민재와 외스티고르 등이 쿨리발리가 떠난 빈자리를 채워야 한다. 디 로렌초는 "우리는 모두 쿨리발 리가 얼마나 중요한 선수였는지 안다. 그는 최고야. 하나 이에 부응할 수 있는 대체자들이 있다"라고 전했다.

라이트백 디 로렌초는 인간 승리의 표본이다. 이탈리아 세리에 C(3부) 레지나 1914에서 데뷔해, 세리에 B(2부) 엠폴리 FC를 거쳐 나폴리 입성에 성공했다. 이제는 나폴리의 주장까지 맡게 됐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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