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로노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국가신약개발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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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로노이(310210)가 비소세포폐암 표적치료제로 개발중인 'VRN11'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의 신규 비임상 지원 과제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김대권 보로노이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가신약개발사업에 선정돼 보로노이 기술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VRN11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해 내년 임상 1상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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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로노이(310210)가 비소세포폐암 표적치료제로 개발중인 ‘VRN11’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의 신규 비임상 지원 과제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VRN11은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이 ‘타그리소’ 등 3세대 표적치료제 투약 후 약물 내성으로 나타나는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C797S 돌연변이와 기타 EGFR 희귀 돌연변이를 표적 치료하는 인산화효소 억제제다. 앞서 보로노이는 전임상 실험을 통해 기존 치료제들보다 뛰어난 뇌투과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보로노이는 이번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 과제 선정에 따라 전임상 연구개발비 12억여 원을 2년에 걸쳐 지원받게 된다. 김대권 보로노이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가신약개발사업에 선정돼 보로노이 기술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VRN11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해 내년 임상 1상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보로노이는 10월 전미암학회(AACR)에서 VRN11 전임상 연구 데이터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김병준 기자 econ_ju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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