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혈액원·비나텍, 헌혈 문화 확산 '생명나눔 협약' 체결

윤난슬 2022. 8. 1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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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다수의 기업이 단체 헌혈을 취소하는 상황 속에서도 헌혈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나선 기업이 있어 눈길을 끈다.

이처럼 매년 24시간의 의무 봉사를 실천하는 비나텍 임직원들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대면 봉사활동이 제한되는 상황 속에서 정기 헌혈로 생명나눔 가치를 실천하고자 헌혈에 동참했다.

이에 최근 사회적 가치 나눔을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전북도혈액원과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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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바나텍과 전북혈액원이 생명나눔 협약 체결 후 단체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사진=전북혈액원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다수의 기업이 단체 헌혈을 취소하는 상황 속에서도 헌혈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나선 기업이 있어 눈길을 끈다.

12일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에 따르면 비나텍은 지난 2년 6개월간 총 13차례의 헌혈 참여를 통해 183건의 헌혈 성과를 이뤘다.

한 건의 헌혈이 중요했던 시기에 비나텍의 헌혈 참여는 수혈이 필요한 환자와 그 가족에겐 고마움이었다고 전북혈액원은 전했다.

이처럼 매년 24시간의 의무 봉사를 실천하는 비나텍 임직원들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대면 봉사활동이 제한되는 상황 속에서 정기 헌혈로 생명나눔 가치를 실천하고자 헌혈에 동참했다.

이에 최근 사회적 가치 나눔을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전북도혈액원과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생명 구호의 토대인 헌혈을 활성화하기 위해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특히 비나텍은 연 2회 이상의 정기 헌혈과 함께 헌혈 문화 정착 지원, 건전 기부문화 확산은 물론 직원에게 등록헌혈 회원 가입을 권장하는 등 범국민 헌혈 운동이 확산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비나텍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직원들과 함께 이번 헌혈 캠페인과 협약을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대표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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