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5816명 신규 확진..60대 이상 25% 차지

이재춘 기자 2022. 8. 1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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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 중 60대 이상이 가장 많지만 백신 접종률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해외 입국자 20명을 포함, 58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중 60대 이상이 4명 중 1명 꼴인 25.3%를 차지해 가장 많고 50대(15.1%), 40대(14%)가 뒤를 이었다.

0시 기준 대구의 누적 확진자는 88만722명, 사망자는 1명 늘어 1306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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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대구 달서구보건소 관계자들이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기 위해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을 안내하고 있다. 2022.8.2/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 중 60대 이상이 가장 많지만 백신 접종률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해외 입국자 20명을 포함, 58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중 60대 이상이 4명 중 1명 꼴인 25.3%를 차지해 가장 많고 50대(15.1%), 40대(14%)가 뒤를 이었다.

그러나 50대 이상 등을 대상으로 한 백신 4차 접종률은 9.7%에 그쳐 전국 평균(12.6%)에 크게 못미친다.

대구의 1~3차 접종률도 전국 평균보다 3~6% 낮은 수준이다.

0시 기준 대구의 누적 확진자는 88만722명, 사망자는 1명 늘어 1306명이 됐다.

현재 대구지역 의료기관의 감염병 전담치료병상 229개 중 108개(47.2%)가 가동 중이며, 재택치료자는 5626명이 추가돼 3만185명으로 집계됐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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