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에 김준수·박강현·고은성 출연확정

조재현 기자 2022. 8. 1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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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와 박강현, 고은성이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에 출연한다.

공연제작사 쇼노트는 11월17일부터 내년 2월26일까지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하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출연진을 12일 공개했다.

1957년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레너드 번스타인(음악)과 스티븐 손드하임(가사), 제롬 로빈스(안무), 아서 로렌츠(대본) 등 시대를 풍미한 대가들에 의해 탄생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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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아트센터 대극장서 11월17일~내년 2월26일까지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캐스팅 포스터. (쇼노트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김준수와 박강현, 고은성이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에 출연한다.

공연제작사 쇼노트는 11월17일부터 내년 2월26일까지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하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출연진을 12일 공개했다.

이 작품은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원작으로 한다. 1950년대 뉴욕 웨스트사이드를 배경으로 폴란드계 청년 갱단 '제트파', 푸에르토리코 이민자 청년 갱단 '샤크파'의 세력 다툼 속에서 피어난 토니와 마리아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다.

토니 역은 김준수, 박강현, 고은성이 연기한다. 마리아 역에는 한재아, 이지수가 낙점됐다.

'웨트스 사이드 스토리'에는 현대 무용, 발레, 재즈 외에 플라멩코, 맘보, 스윙, 차차 같은 다양한 춤이 등장한다.

고난도의 춤까지 소화해야 하는 리프, 아니타, 베르나르도 역에는 각각 정택운·배나라, 김소향·전나영, 김찬호·임정모가 캐스팅됐다.

1957년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레너드 번스타인(음악)과 스티븐 손드하임(가사), 제롬 로빈스(안무), 아서 로렌츠(대본) 등 시대를 풍미한 대가들에 의해 탄생한 작품이다.

제12회 토니상 뮤지컬 부문 최우수 안무상과 최우수 무대 디자인상을 받았고, 1961년에는 동명의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는 제롬 로빈스의 안무 공식 계승자인 훌리오 몽헤, 김문정 음악감독 등이 창작진으로 참여한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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