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추석 앞두고 지역상품권 700억 특별할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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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포항사랑상품권 700억 원을 10% 특별할인 판매한다.
12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번 판매는 코로나19와 물가 상승으로 위축된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류형(종이) 700억 원 규모로 예산 소진 시까지 판매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에 대규모로 발행·유통하는 포항사랑상품권이 고물가로 어려운 추석 명절에 가계의 부담을 완화하고 위축된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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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포항사랑상품권 700억 원을 10% 특별할인 판매한다.
12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번 판매는 코로나19와 물가 상승으로 위축된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류형(종이) 700억 원 규모로 예산 소진 시까지 판매한다.
가맹점과 법인을 제외한 개인은 월 한도 50만 원, 연간 한도 400만 원 이내에서 구입할 수 있다.
대구은행, 농협, 새마을금고, 신협 등 지역 166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앞서 포항시는 지난 1월 설 명절에 지류형 400억 원을 발행, 완판하는 등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와 별도로 다음달 1일 카드형 포항사랑상품권 200억 원을 추가 발행해 10% 특별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이 카드형 상품권은 QR코드 결제, 삼성페이 간편결제, 교통카드 탑재 등 다양한 사용 편의 및 혜택이 추가된 것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에 대규모로 발행·유통하는 포항사랑상품권이 고물가로 어려운 추석 명절에 가계의 부담을 완화하고 위축된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손성락 기자 ssr@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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