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비 그치자 다시 무더위..폭염특보(종합)

정회성 2022. 8. 1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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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생성된 비구름대가 뿌린 비가 그치자 광주와 전남에 다시 무더위가 찾아왔다.

12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 전남 22개 시·군 전체에 오전 10시를 기해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광주와 전남 식수원의 저수율은 오전 7시 기준 섬진강댐 22.1%, 주암댐 31.4%, 장흥댐 42.1%, 평림댐 37.8%, 동복댐 26.5% 등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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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생수로 이겨내는 폭염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생성된 비구름대가 뿌린 비가 그치자 광주와 전남에 다시 무더위가 찾아왔다.

12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 전남 22개 시·군 전체에 오전 10시를 기해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습도가 높은데 기온이 오르자 오전 10시 주요 지점 체감온도는 순천 33.3도, 광양읍 33도, 보성 벌교 32.9도, 영암 시종 32.2도, 광주 32도에 달했다.

전날부터 내린 비는 대부분 지역에서 그쳤다.

이틀 동안 누적 강수량은 여수 백야 43.5㎜를 최고로 해남 현산 42㎜, 강진 마량 39.5㎜, 신안 하의도 30.5㎜, 보성 28.8㎜, 광주 9.6㎜ 등을 기록했다.

가뭄 해갈에는 부족한 양이 내렸다.

광주와 전남 식수원의 저수율은 오전 7시 기준 섬진강댐 22.1%, 주암댐 31.4%, 장흥댐 42.1%, 평림댐 37.8%, 동복댐 26.5% 등을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밤에도 기온이 내려가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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