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지금은 수해 복구에 힘 모을 때"..'100일 행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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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은 12일 "지금은 수해 복구에 다 함께 힘을 모을 때"라고 강조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위터에 이같이 밝히며 "8월 14일 평산마을에서 퇴임 백일행사를 한다는 계획을 온라인에서 봤다"고 했다.
민주당 경남도당과 부산·울산시당, 평산마을 평화지킴이 등이 공동주최하는 이 행사는 문 전 대통령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 촬영, 평산마을 일대 욕설 및 고성 집회 중단 촉구 시민 발언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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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은 12일 “지금은 수해 복구에 다 함께 힘을 모을 때”라고 강조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위터에 이같이 밝히며 “8월 14일 평산마을에서 퇴임 백일행사를 한다는 계획을 온라인에서 봤다”고 했다.
이어 “장기간의 욕설, 소음 시위에 대한 대응과 주민 위로를 위한 계획이어서 그 뜻을 고맙게 여긴다. 하지만 지금은 전국적인 수해 상황과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민주당 경남도당과 부산·울산시당, 평산마을 평화지킴이 등이 공동주최하는 이 행사는 문 전 대통령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 촬영, 평산마을 일대 욕설 및 고성 집회 중단 촉구 시민 발언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민주당 도당은 오는 13일 선출되는 부산·울산·경남 시도당 위원장과 친문(親문재인 전 대통령) 성향 국회의원 등이 이 행사에 대거 참석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지혜 (nonam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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