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급류 휩쓸려 실종된 청소년 수색작업 총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도권 집중호우 당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청소년을 찾기 위해 남양주시가 총력 지원을 펼치고 있다.
12일 경기 남양주시에 따르면 지난 9일 밤 화도읍 마석우천을 건너던 10대 청소년 A양이 물에 빠진 후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이와 함께 시는 수색작업에 투입된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생수 700병과 음료수 100병, 컵라면 50개, 빵과 과자류 등 간식을 지원하고 있으며 실종자 가족은 물론 사고를 당한 A양과 동행했던 학생의 심리 치료 등의 지원책도 마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수도권 집중호우 당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청소년을 찾기 위해 남양주시가 총력 지원을 펼치고 있다.
12일 경기 남양주시에 따르면 지난 9일 밤 화도읍 마석우천을 건너던 10대 청소년 A양이 물에 빠진 후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11일부터는 관공선 1대와 수상레저사업장 16곳에서 보트를 지원을 받아 수색 작업을 지원했고 해병전우회 및 특수임무유공자회, 재난구조협회, 북한강 수난구조대, 시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민간 자원봉사 단체와도 힘을 모아 창현1교~무안교, 북한강 합류 지점인 두물머리 인근까지 수색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수색작업에 투입된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생수 700병과 음료수 100병, 컵라면 50개, 빵과 과자류 등 간식을 지원하고 있으며 실종자 가족은 물론 사고를 당한 A양과 동행했던 학생의 심리 치료 등의 지원책도 마련했다.
주광덕 시장은 “경찰과 소방 당국 뿐만 아니라 수색작업을 위해 인력과 장비를 지원해 준 민간단체에도 감사하다”며 “실종된 청소년을 찾기 위해 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와 경찰·소방·유관단체는 현재까지 249명의 인력과 구조차·보트·드론 등 63대의 장비를 투입해 실종자를 찾고 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태풍 '메아리' 발생…현재 위치는?
- 故손정민 마지막 순간 담겼을까…1년만에 공개되는 '그날'
- "길 막고 뭐하세요!" 수해복구 간 국힘, 주민 호통에 된서리
- "김혜경, 김건희에 비하면 새발의 피"...친명의 '이재명 방탄'
- 아이유, 부정 티켓 적발… "팬클럽 영구 제명·팬카페 퇴출"
- 1000억원 ‘쩐의 전쟁’ 돌입…김주형·임성재 등 코리안 브라더스 도전
- `8월12일` 국민 디자이너 김봉남, 순백의 세계로[그해 오늘]
- 맨홀 빠져 실종된 남매…동생 이어 누나도 숨진 채 발견
- "애플엔 이거 없지?"…삼성, 폴더블폰으로 아이폰 사용자 빼왔다
- (영상)5초 전 악수하고 또 손 내민 바이든…'치매설' 또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