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9주 만에 소폭 반등한 25%[한국갤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멈추로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는 성공한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한국갤럽은 지난 9~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와 관련 긍정 평가율은 2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한국갤럽 조사에서 지난 6월 2주차(53%) 이후 계속 내림세였다.
오는 17일 취임 100일 맞은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역대 대통령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정평가 66%, 전주와 동일..긍·부정 평가에 '재난대응' 추가
역대 취임 100일 대통령 가운데 낮은 편..MB만 제쳐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멈추로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는 성공한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반등은 무려 9주 만이다.
같은 기간 부정평가는 66%로 전주와 동일했다. 부정 평가는 6월 4주차(38%) 이후 7주만의 보합세를 보였다.
긍정 평가 요인으로는 △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15%) △전반적으로 잘한다(7%) △부동산 정책(5%) △재난대응(3%) 등이 꼽혔다. 부정 평가 요인으로는 △인사(人事)(24%) △경험·자질 부족/무능함(14%) 등이 꼽혔다. 여기에 재난 대응(6%)이 새롭게 추가됐다.
한국갤럽 측은 “이번 주 긍·부정 평가 이유 양쪽에 ‘재난 대응’이 새로이 등장했고 관련 언급도 늘어, 수도권·강원·중부권 폭우 상황 대처에 상반된 시각이 존재함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오는 17일 취임 100일 맞은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역대 대통령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김영삼 전 대통령이 83%로 가장 높았고 문재인(78%), 김대중(62%), 박근혜(53%), 노무현(40%), 이명박(21%)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송주오 (juoh413@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태풍 '메아리' 발생…현재 위치는?
- 故손정민 마지막 순간 담겼을까…1년만에 공개되는 '그날'
- "길 막고 뭐하세요!" 수해복구 간 국힘, 주민 호통에 된서리
- "김혜경, 김건희에 비하면 새발의 피"...친명의 '이재명 방탄'
- 아이유, 부정 티켓 적발… "팬클럽 영구 제명·팬카페 퇴출"
- 1000억원 ‘쩐의 전쟁’ 돌입…김주형·임성재 등 코리안 브라더스 도전
- `8월12일` 국민 디자이너 김봉남, 순백의 세계로[그해 오늘]
- 맨홀 빠져 실종된 남매…동생 이어 누나도 숨진 채 발견
- "애플엔 이거 없지?"…삼성, 폴더블폰으로 아이폰 사용자 빼왔다
- (영상)5초 전 악수하고 또 손 내민 바이든…'치매설' 또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