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W'로 선방..2분기 영업익 9% 증가

신채연 기자 2022. 8. 1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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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6천293억 원, 영업이익 1천230억 원을 기록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7%, 영업이익은 9% 증가했습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4천88억 원, 아시아 1천446억 원, 북미·유럽 399억 원입니다. 북미·유럽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대비 64% 증가했습니다. 로열티 매출은 360억 원입니다. 해외, 로열티는 전체 매출의 35%를 차지합니다.

2분기 모바일 게임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5% 증가한 4천752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리니지W 2천236억 원, 리니지M 1천412억 원, 리니지2M 962억 원, 블레이드 & 소울 2는 142억 원입니다.

PC온라인 게임 매출의 경우 리니지는 257억 원, 리니지2는 226억 원, 아이온은 142억원, 블레이드 & 소울은 61억 원, 길드워2는 272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이 5주년 업데이트 효과로 지난 분기 대비 22% 증가하는 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길드워2는 올해 2월 출시한 세 번째 확장팩 매출이 본격 반영되며 지난해 2분기 대비 70% 증가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TL(MMORPG), 프로젝트R(배틀로얄), 프로젝트M(인터랙티브 무비), BSS(수집형 RPG)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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