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데이원, 일본 모리구치 영입

프로농구 데이원스포츠가 일본인 가드 모리구치 히사시(23)를 영입했다.

데이원은 12일 "2022∼2023시즌 아시아쿼터 선수로 모리구치와 계약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내년 5월까지다.

모리구치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DB에 몸담았던 나카무라 타이치에 이어 아시아쿼터 제도로 한국프로농구(KBL) 무대를 밟는 2번째 일본선수다. 올해 도카이대를 졸업한 모리구치는 키 180㎝이며, 정확한 패스와 슈팅을 겸비했다. 모리구치는 제73회 일본대학농구선수권대회에서 경기당 평균 14득점, 8어시스트, 8리바운를 올렸다.

모리구치는 이번 달 말 입국, 데이원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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