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층간소음 갈등 빚던 이웃 흉기로 위협한 50대 남성 체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층간소음으로 "조용히 해달라"고 요청한 이웃을 흉기로 위협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작경찰서는 지난 6일 서울 동작구 한 아파트에서 이웃을 흉기로 위협한 5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의 이웃집에 사는 30대 남성 B씨는 지난 6일 18시 30분쯤 층간소음을 견디지 못해 A씨 집에 찾아가 "조용히 해달라"고 요청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층간소음으로 “조용히 해달라”고 요청한 이웃을 흉기로 위협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작경찰서는 지난 6일 서울 동작구 한 아파트에서 이웃을 흉기로 위협한 5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에게는 특수협박 혐의가 적용됐다.
A씨의 이웃집에 사는 30대 남성 B씨는 지난 6일 18시 30분쯤 층간소음을 견디지 못해 A씨 집에 찾아가 “조용히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후 술에 취한 A씨가 한 손에는 식칼, 한 손에는 가위를 들고 B씨 집에 찾아가 “죽여버리겠다”며 B씨를 위협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흉기 위협으로 인한 신체적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게 위험성이 있어 보여 피해자 B씨에게는 범죄 피해자 안전 조치를 했고, 피의자는 조사 후 가족에게 따로 인계 조치했다”고 밝혔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물로 나온 런던베이글뮤지엄, 몸값이 3000억대?… “식음료 회사 치고 과해”
- 사상 최고치 금값에 웃는 고려아연… 제련 과정서 年 9t 추출
- ‘한국형 화물창’ 잔혹사… 대한해운 LNG선 수리도 어려워
- 가파른 성장 뉴진스, 2년만에 하이브 영업익 9% 기여
- 민희진 ‘역대급 기자회견’에 패션도 화제… 민희진 룩 ‘완판’
- [단독] 테슬라, 모델Y 가격 200만원 내려… 올 들어 두번째
- ‘성심당·이성당’ 지역 명물 된 빵집...원가 상승에도 두자릿 수 이익률 비결은
- “경영권 갈등이 투자 기회네”… 하이브 주식 1200억원 사들인 개미들
- [인터뷰] “전고체 배터리 전해질 가격 확 낮출 새 공정 나올 것”
- “서울 아닌데?”… 청약자 몰리고 집값 유지하는 ‘이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