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남 남해군수, 보령해저터널 찾아 개통 후 변화상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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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은 지난 11일 장충남 군수를 비롯한 남해~여수 해저터널 관련 실무 부서 팀장 및 팀원들이 충남 보령해저터널 현장을 방문해 해저터널 개통 전후에 필요한 행정적 조치를 강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장충남 군수는 "보령 해저터널과 남해~여수 해저터널은 여러 지리적 여건상 차이점이 있기도 하지만, 두 개의 지자체가 하나의 생활권으로 더욱 가까워지고 관광 산업 육성을 도모하고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검토할 가치가 있다"며 "해저터널 개통 전후에 나타는 장점과 단점을 면밀하게 파악해 남해~여수 해저터널의 성공적 개통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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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지난 11일 장충남 군수를 비롯한 남해~여수 해저터널 관련 실무 부서 팀장 및 팀원들이 충남 보령해저터널 현장을 방문해 해저터널 개통 전후에 필요한 행정적 조치를 강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여수남해 해저터널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대처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각 팀별로 분산된 해저터널 관련 업무를 하나로 통합해 효율성을 높여 나가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장충남 군수와 실무부서 팀장과 팀원 10여명은 보령시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보령해저터널을 방문했다.
남해군 실무부서 팀장 및 팀원들은 해저터널 공사 과정에서 직접적으로 나타난 애로 사항과 필요한 조치 등을 파악하는 한편, 연계도로 구축 방안에서부터 민자유치 노하우 및 도시계획 변경, 그리고 인접 지자체 간 상생 발전 방안에 이르기까지 현장에서 다각적인 검토를 이어갔다.
이와 함께 이날 장충남 군수는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충남 보령시와 기존 1시간 30분 거리에서 10분으로 가까워진 태안군을 방문해 가세로 군수와 환담을 가졌다.
장충남 군수와 가세로 군수는 해저터널 개통 후의 변화상을 공유하며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특히 보령해저터널과 남해~여수해저터널이 남해안과 서해안을 하나로 이을 77번 국도를 완성시킬 것이라는 데 기대감을 표했다.
장충남 군수는 “보령 해저터널과 남해~여수 해저터널은 여러 지리적 여건상 차이점이 있기도 하지만, 두 개의 지자체가 하나의 생활권으로 더욱 가까워지고 관광 산업 육성을 도모하고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검토할 가치가 있다”며 “해저터널 개통 전후에 나타는 장점과 단점을 면밀하게 파악해 남해~여수 해저터널의 성공적 개통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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