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실종 여중생 수색 총력 지원"

이호진 2022. 8. 1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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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9일 마석우천에서 실종된 여중생을 찾기 위해 공무원 10여명을 지원하는 등 수색작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사고 이후 현재까지 소방과 경찰, 유관단체 인력 등 하루 200명 내외의 인원이 수색에 참여했지만, 아직까지 A양은 물론 유류품도 발견되지 않고 있다.

시는 현장 수색인력을 위해 식사와 음료, 간식 등을 지원하고, 실종된 A양의 가족과 사고 당시 함께 있던 친구를 위한 심리치료 등 지원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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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 수색을 진행 중인 모습. (사진=남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9일 마석우천에서 실종된 여중생을 찾기 위해 공무원 10여명을 지원하는 등 수색작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화도읍에 거주하는 여중생 A(15)양은 지난 9일 오후 11시10분께 화도읍 마석우천의 징검다리를 건너다 미끄러진 뒤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사고 이후 현재까지 소방과 경찰, 유관단체 인력 등 하루 200명 내외의 인원이 수색에 참여했지만, 아직까지 A양은 물론 유류품도 발견되지 않고 있다.

이에 전날부터는 관공선 1대와 수상레저사업장 16곳에서 지원한 인력과 보트 16대를 추가로 수색에 투입돼 A양을 찾고 있다.

자원봉사자들도 나서 해병전우회와 특수임무유공자회, 재난구조협회, 북한강수난구조대, 시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이 일부 구간을 맡아 수색에 참여했다.

시는 현장 수색인력을 위해 식사와 음료, 간식 등을 지원하고, 실종된 A양의 가족과 사고 당시 함께 있던 친구를 위한 심리치료 등 지원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경찰과 소방당국 뿐만 아니라 수색작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인력과 장비를 보내주신 민간단체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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