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디지털자산 수탁사업 진출..'인피닛블록'에 전략적 투자

김종엽 기자 2022. 8. 1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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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이 디지털자산 커스터디(개인의 가상자산을 보관 및 관리해 주는 서비스) 시장에 뛰어들었다.

대구은행은 12일 디지털자산 커스터디업체 인피닛블록에 전략적 지분투자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피닛블록은 디지털자산시장에서 기업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영·관리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핀테크 플랫폼을 개발 중이며, 전통 금융시장에서 활용되는 플랫폼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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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1본점 전경.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DGB대구은행이 디지털자산 커스터디(개인의 가상자산을 보관 및 관리해 주는 서비스) 시장에 뛰어들었다.

대구은행은 12일 디지털자산 커스터디업체 인피닛블록에 전략적 지분투자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분투자에는 SK증권과 인포뱅크 핀테크혁신펀드 1호가 함께 참여한다.

인피닛블록은 디지털자산시장에서 기업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영·관리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핀테크 플랫폼을 개발 중이며, 전통 금융시장에서 활용되는 플랫폼도 출시할 계획이다.

또 미래 은행 역할을 담당하게 될 '커스터디 플랫폼' 구축을 비롯해 '증권형토큰(STO)', '대체불가토큰(NFT)' 발행·운영·관리 서비스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임성훈 은행장은 "잠재력이 큰 디지털자산 수탁시장에 지방은행 최초로 첫발을 들인다는 점에서 이번 투자의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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