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월드컵 개막 하루 앞당겼다.."개최국 첫 경기 전통 유지 위해서"

강동훈 2022. 8. 1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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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에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일이 바뀌었다.

발표에 따르면 개막일 변경은 개최국이 월드컵 첫 경기를 치르는 전통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개최국이 개막전을 치르는 전통을 그대로 이어가기 위해 카타르와 에콰도르 경기를 하루 앞당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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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오는 11월에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일이 바뀌었다. 당초 11월 21일이 개막이었으나 20일로 하루 앞당겨졌다. 개막 일정이 바뀌었지만, 나머지 일정은 기존대로 진행된다.

FIFA는 12일(한국시간) "개막식 행사와 공식 개막전을 11월 20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철저한 협의 과정과 주요 이해관계자, 개최국과의 합의에 따른 결과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20일 오후 7시 카타르 알코르에 위치한 알 베이트 스타디움에서 카타르와 에콰도르의 경기로 막을 올린다. 대회 기간은 총 28일에서 29일로 하루 늘어난다.

발표에 따르면 개막일 변경은 개최국이 월드컵 첫 경기를 치르는 전통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당초 FIFA는 네덜란드와 세네갈의 맞대결을 대회 첫 경기로 배정했었고, 카타르와 에콰도르전은 6시간 뒤로 일정을 잡았다. 하지만 개최국이 개막전을 치르는 전통을 그대로 이어가기 위해 카타르와 에콰도르 경기를 하루 앞당기기로 했다.

개막전이 앞당겨졌지만,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비롯하여 다른 조별리그 일정에는 변화가 없다. 한국은 오는 11월 24일 오후 10시 우루과이와 조별리그 H조 첫 경기를 치른다. 이후 28일 오후 10시 가나와 12월 2일 자정 포르투갈과 차례로 격돌한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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