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마이크로닉스, 수해지역 침수 제품 무상교체 실시

국내 유통 전 제품 대상..침수 제품 무상 점검·교체

(지디넷코리아=권봉석 기자)한미마이크로닉스는 12일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중부·남부 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손상된 자사 제품을 무상교체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 제품은 한미마이크로닉스·쿨맥스 전원공급장치와 PC 케이스, 게임용 주변기기 등이다. 무상보증기간 내 1:1 무상교환이 진행되며 보증기간이 지난 제품은 신제품 구입시 50% 할인된 가격을 적용한다.

경기도 김포시 소재 한미마이크로닉스 본사. (사진=한미마이크로닉스)

박정수 한미마이크로닉스 사장은 "PC 제품은 침수시 제품 대부분이 손상되므로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고객 지원 센터를 통한 점검을 권장한다"며 "수해로 인해 피해가 큰 소비자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조금이라도 원활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특별 지원 서비스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수해 지역 특별 지원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침수 피해 제품 교체 접수는 마이크로닉스 홈페이지와 고객 지원 센터(1522-6399)에서 할 수 있다.

권봉석 기자(bskwon@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