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 "이상형에 가까운 '미우새' 아들에 결혼하자 고백"

[뉴스엔 박아름 기자]

최여진이 “'미우새' 아들 중 ‘결혼하자’ 고백한 사람이 있다”고 폭탄 고백했다.

8월 14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배우 최여진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이날 미혼 여배우인 최여진의 등장에 母벤져스는 평소와는 다른 폭풍 관심을 보였다. 최여진은 센 이미지와는 달리 ‘궁상美’ 넘치는 짠순이 일상을 털어놨다. “평소 남이 쓰던 물건을 잘 주워온다”며 좋은 물건이 나오면 경비 아저씨한테 1순위로 연락 오는 것은 물론, 자신만의 짠내 폭발 휴지 1장 사용법까지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어머니들은 이같은 최여진의 알뜰살뜰 똑순이 면모에 흐뭇해했다.

특히 최여진은 허경환, 김희철, 토니안 중 자신의 이상형에 아주 가까운 사람이 있다고 밝혀 세 어머니들을 긴장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그 아들에게 "결혼하자"고 고백한 적도 있었다는 예상치도 못한 일화를 공개, 맘심은 물론 녹화장을 뒤흔들어 놨다.

한편 허경환은 마흔파이브 멤버인 박성광, 김원효, 김지호와 만나 '미우새' 입성 기념 자축시간을 가졌다. 그러나 훈훈한 자리에서 허경환을 향한 폭로전이 펼쳐져 현장이 난장판이 됐다. 멤버들은 허경환에게 "너는 찐 미우새가 맞다"며 과거 친구들 결혼식에서 저질렀던 미운 짓부터 그의 눈물 펑펑 연애 흑역사까지 낱낱이 까발려 허경환과 지켜보던 허경환 어머니까지 안절부절하게 만들었다. 또한 '미우새' 입성 기념으로 한 턱 쏘라며 상상도 못한 배달 음식을 시켜 ‘짠돌이’ 허경환의 심장을 한 번 더 쿵 내려앉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사진=SBS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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