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지주부터 인뱅까지..은행권 집중호우 피해 지원 기부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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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 지원을 위해 4대 금융지주는 물론, 인터넷전문은행까지 성금을 내놓고 기부 캠페인을 벌이는 등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하나금융그룹은 14개 관계사들의 자발적 동참을 통해 모인 성금 총 30억 원을 집중호우 피해 지역과 수재민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KB금융은 이외에 자사의 주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고객들이 마음을 전하거나 편리하게 직접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기부 캠페인' 활동도 오는 16일부터 8월 말까지 추가적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고객들은 KB금융그룹의 7개 계열사(KB증권·KB카드·KB손해보험·푸르덴셜생명·KB캐피탈·KB생명보험·KB저축은행)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 등에서 '기부 캠페인 참여 버튼'을 누르면 참여 고객당 1,000원씩 적립하고 모두 적립된 금액을 KB금융그룹이 기부할 계획입니다.
26일까지 신한 쏠(SOL) 앱 내 기부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참여' 버튼을 누르면 신한은행이 집중호우 피해 주민을 위해 건당 1,000원을 기부하는 방식입니다.
신한은행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최대 5억 원을 모금할 계획입니다.
이밖에도 금융지주들은 은행을 통해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과 대출 만기 연장 등의 금융 지원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1억 4,276만 원의 성금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습니다.
케이뱅크 앱 내 혜택존의 기부캠페인 페이지에서 '응원할게요' 버튼을 클릭하면 케이뱅크가 1,000원을 기부하는 방식입니다.
31일까지 최대 3만 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인데, 이를 통해 3억 원을 기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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