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의원, '포스코홀딩스 포항 이전 문제' 촉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김정재(포항북) 의원이 포스코홀딩스 포항이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김 의원은 11일 오후 국민연금공단 박정배 이사장 직무대행과 만나 포스코홀딩스 포항 이전에 대한 당위성을 밝히고 포항 이전을 위해 힘을 보태줄 것을 요청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김정재(포항북) 의원이 포스코홀딩스 포항이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경북 포항시민들은 올해 초 포스코가 물적분할을 통해 지주회사로 설립된 포스코홀딩스 소재지를 서울로 정하자 강력히 반대해 왔다.
이에 포스코는 지주사 본사 주소를 내년 3월까지 포항으로 재이전하겠다며 올해 2월 25일자로 합의서를 작성한 바 있다.
포스코는 내년 초 주주총회에서 포스코홀딩스 소재지를 포항으로 이전하는 안건을 상정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이날 면담에서 “국민 혈세로 조성된 국민연금이 보유한 대기업 지분의 주인은 결국 국민”이라며 “국민의 뜻에 반하는 주주권 행사는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포스코홀딩스 대주주인 국민연금공단은 수익성만큼이나 공공성 역시 중요하다”며 “국민연금공단은 준공공기관의 지위에 부합하는 책임 있는 자세로 포항시민의 요구사항인 포스코홀딩스 포항이전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김 의원은 국가 기간산업에 대한 정책 집행 혼란을 막기 위해 국민연금이 보유한 대기업 지분의 의결권 행사에 대해 국회 통제가 가능토록 하는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호중이 형! 합의금 건네고 처벌받았으면 끝났을 일… 형이 일 더 키웠다"
- 부모 도박 빚 갚으려고 배우 딸이 누드화보…주말극 ‘미녀와 순정남’ 막장 소재 논란
- 광주서 나체로 자전거 타던 유학생, 숨진 채 발견
- 팬 돈까지 뜯어 17억 사기…30대 유명 가수, 결국 징역형
- 구혜선, 이혼 후 재산 탕진→주차장 노숙…“주거지 없다”
- 생방 도중 “이재명 대통령이”…곧바로 수습하며 한 말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