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에 경북 곳곳서 고립 사고.. 60대 여성, 3일 만에 구조

채민석 기자 2022. 8. 1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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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가 쏟아진 경북지역 곳곳에서 여행객이 고립됐다.

12일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11일 오전 7시 40분쯤 영주시 부석면 소재의 한 민박집에 고립된 60대 여성을 3일 만에 구조했다고 밝혔다.

또한 소방은 같은 날 오전 7시 22분쯤에는 상주시 은척면의 한 하천이 범람해 다리를 건너고 있지 못하던 60대 남성을 구조하기도 했다.

지난 11일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던 경북 주요지역에서는 1㎜∼70.55㎜의 비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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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폭우가 쏟아진 경북지역 곳곳에서 여행객이 고립됐다.

12일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11일 오전 7시 40분쯤 영주시 부석면 소재의 한 민박집에 고립된 60대 여성을 3일 만에 구조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오후 1시 40분쯤에는 다른 펜션에 있던 60대 남성에게 긴급 의약 및 식료품을 전달했다. 그는 지병이 있어 하천 안전로프를 통해 소방으로부터 구호물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소방은 같은 날 오전 7시 22분쯤에는 상주시 은척면의 한 하천이 범람해 다리를 건너고 있지 못하던 60대 남성을 구조하기도 했다.

지난 11일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던 경북 주요지역에서는 1㎜∼70.55㎜의 비가 내렸다. 이로 인해 곳곳에서는 나무가 쓰러지는 등 사고가 9건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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