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추석 연휴 대비 다중이용시설 등 민·관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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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성객 등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관계부서, 안전진단전문기관 등과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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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1) 강대한 기자 = 경남도가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성객 등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관계부서, 안전진단전문기관 등과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진행한다.
17일부터 9월6일까지 도내 대형마트, 영화관, 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 30곳을 대상으로 건축·전기·가스 등 분야별 점검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현황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건축물 주요구조부의 손상균열 및 지반침하 등에 따른 위험 여부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정상작동 여부 △비상발전기 및 비상시 예비전원 확보 여부 △비상구 확보 등 피난·방화시설 안전관리 상태 △가스용기 관리상태 및 가연성 물질 방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가벼운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거나 추석 명절 전까지 보수·보강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추석 명절 전까지 조치가 어려운 경우에는 응급조치 후 위험요인 해소 시까지 추적 관리할 방침이다.
최근 재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한 생활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감염 연결고리 차단을 위한 점검활동도 병행한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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