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추석 연휴 대비 다중이용시설 등 민·관합동점검

강대한 기자 2022. 8. 12. 09: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가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성객 등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관계부서, 안전진단전문기관 등과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진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7일~9월6일 도내 대형마트·영화관 등 30곳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성객 등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경남도 관계자가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경남도 제공).2022.8.12.

(창원=뉴스1) 강대한 기자 = 경남도가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성객 등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관계부서, 안전진단전문기관 등과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진행한다.

17일부터 9월6일까지 도내 대형마트, 영화관, 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 30곳을 대상으로 건축·전기·가스 등 분야별 점검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현황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건축물 주요구조부의 손상균열 및 지반침하 등에 따른 위험 여부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정상작동 여부 △비상발전기 및 비상시 예비전원 확보 여부 △비상구 확보 등 피난·방화시설 안전관리 상태 △가스용기 관리상태 및 가연성 물질 방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가벼운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거나 추석 명절 전까지 보수·보강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추석 명절 전까지 조치가 어려운 경우에는 응급조치 후 위험요인 해소 시까지 추적 관리할 방침이다.

최근 재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한 생활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감염 연결고리 차단을 위한 점검활동도 병행한다.

rok181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