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혁, 이장우와 이렇게 친했나? 엄홍길 사랑 듬뿍 받은 일꾼(운탄고도)

[뉴스엔 박아름 기자]

민우혁이 마을호텔 일꾼을 자처했다.

배우 민우혁은 8월 15일 방송되는 tvN STORY ‘운탄고도 마을호텔’ 첫 방송에 몰래 온 손님으로 깜짝 등장한다.

‘운탄고도 마을호텔’은 폐광지인 산등성이와 고원을 잇는, 아름답기로 소문난 절경에 최근 산행족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강원도 운탄고도 숲길 지역에서 마을호텔을 운영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리얼 관찰 예능이다.

민우혁은 뮤지컬 ‘위키드’, ‘아이다’, ‘레미제라블’, ‘안나 카레리나’, ‘프랑켄슈타인’, ‘지킬 앤 하이드’, ‘영웅본색’ 등에 출연한 뮤지컬 스타. 이장우와는 뮤지컬 ‘영웅본색’ 및 오는 9월 초연을 앞두고 있는 ‘사랑의 불시착’에서 ‘리정혁’ 역으로 캐스팅된 인연이 있다.

평소 절친으로도 소문난 만큼, 이장우가 ‘운탄고도 마을호텔’ 촬영을 앞두고 현지 일손이 부족할 것 같아 민우혁에게 SOS를 쳤고, 이에 민우혁이 흔쾌히 수락한 것.

깜짝 게스트로 출연이지만 ‘운탄고도 마을호텔’을 생각한 센스 넘치는 선물을 준비한 것 외에 이장우 셰프의 보조 업무도 열심히 진행하며 엄홍길과 정보석의 사랑을 가득 받았다는 후문이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공동요리구역’ 스틸에서도 뮤지컬 왕자 민우혁과 가루 왕자이자 만능 막내 이장우의 케미를 엿볼 수 있다.

‘운탄고도 마을호텔’에 훈훈함을 선사한 민우혁과 함께 ‘엄 대장’ 엄홍길과 ‘정 촌장’ 정보석, ‘이 실장’ 이장우와 다양한 마을 여행객들이 만들어내는 아주 특별하고 따뜻한 운탄고도에서의 일상은 시청자들에게도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운탄고도 1330’은 해발 고도 1, 330m, 폐광지 산등성이와 고원을 잇는 약 173km 트레일에 달하는 하늘길로 인해 한국의 산티아고로 불리며, 사시사철 빼어난 절경의 여행 성지로 유명한 곳으로 자연이 수놓은 아름다운 숲길이다. (사진=tvN STORY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