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의 본질과 역할을 묻다..창무국제공연예술제 20일 개막

임지우 2022. 8. 1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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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현대무용가들의 무대와 경연을 만날 수 있는 제28회 창무국제공연예술제가 오는 20∼30일 서울 종로구 아르코예술극장과 마포구 포스트극장에서 열린다.

'차이와 반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예술제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기후변화의 흐름 속에서 춤의 본질과 역할에 대해 질문하는 국내외 무용가들의 16개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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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0∼30일 아르코예술극장·포스트극장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현대무용가들의 무대와 경연을 만날 수 있는 제28회 창무국제공연예술제가 오는 20∼30일 서울 종로구 아르코예술극장과 마포구 포스트극장에서 열린다.

'차이와 반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예술제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기후변화의 흐름 속에서 춤의 본질과 역할에 대해 질문하는 국내외 무용가들의 16개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안무가 김지영의 작품 '결'이 20일 첫 공연으로 열리고, 안무가 김매자, 국립발레단, 국립현대무용단, 김용걸댄스씨어터, 윤수미 무용단 등이 무대에 오른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해외 작품을 초청하지 못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독일과 일본 등에서 활동하는 무용수들이 참여한다.

룩셈부르크와 독일 트리어를 본거지로 활동하는 현대무용단 하니댄스컴퍼니가 20일 초청 공연 '블라인드 나르시스트'를 선보이며 일본의 안무가 켄타로 쿠지라이는 21일 작품 '실버 아이드 아라하바키'로 무대에 오른다.

안무가 김매자와 켄타로, 하니댄스컴퍼니가 일반인 참가자들을 만나 함께 춤을 추는 워크숍도 21∼22일 포스트극장에서 열린다.

27일과 30일에는 심사를 통해 선정된 4개 참가팀이 경연을 벌인다. 우승팀에게는 상금 1천만원이 주어진다.

wisefo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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