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1일 7010명 확진..일주일 전보다 1104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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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하루만에 7000명대로 다시 올라섰다.
인천시는 목요일이었던 지난 11일 7010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122만8654명으로 늘었다고 12일 밝혔다.
계속해서 더블링 현상을 보이던 인천 확진자수는 최근 들어 증가폭이 둔화됐다.
신규 확진자 중 6939명은 국내에서 발생했으며 나머지 71명은 해외유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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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하루만에 7000명대로 다시 올라섰다.
인천시는 목요일이었던 지난 11일 7010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122만8654명으로 늘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날(10일) 6692명보다 318명 많고 일주일 전(4일) 5906명에 비해서는 1104명 증가한 수치다. 지난 8~9일 7000명대에서 10일 6000명대로 내려왔으나 다시 7000명대로 재진입했다.
계속해서 더블링 현상을 보이던 인천 확진자수는 최근 들어 증가폭이 둔화됐다. 6월말부터 7월21일까지 일주일마다 약 2배씩 늘었으나 이후부터는 일주일 평균 30% 안팎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신규 확진자 중 6939명은 국내에서 발생했으며 나머지 71명은 해외유입이다. 추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고 재택치료자는 4만2713명이다.
병상별 가동률은 중환자병상 34.1%, 준중환자병상 55.5%, 일반병상 49.6%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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