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조던이 입던 마지막 유니폼 경매에 나왔다.. 최고가 65억 예상

정경수 입력 2022. 8. 12. 09:45 수정 2022. 8. 1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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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황제로 알려진 마이클 조던이 마지막으로 입었던 유니폼이 경매 시장에 나오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유니폼은 조던이 지난 1998년 6월 3일 유타에서 재즈와 맞붙은 NBA파이널 1차전 경기에서 입은 옷으로, 소더비는 이 유니폼의 낙찰가를 300만~500만달러(약 40~60억원) 정도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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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농구 황제로 알려진 마이클 조던이 마지막으로 입었던 유니폼이 경매 시장에 나오며 주목을 받고 있다. 최대 낙찰가는 약 500만달러로 한화 약 65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AFP통신 등 외신은 글로벌 경매기업인 소더비가 조던의 이름과 등번호 23번이 새겨진 붉은색 시카고 불스 원정경기 유니폼 상의에 대한 온라인 경매가 오는 9월 6~14일 진행된다고 보도했다.

이번 유니폼은 조던이 지난 1998년 6월 3일 유타에서 재즈와 맞붙은 NBA파이널 1차전 경기에서 입은 옷으로, 소더비는 이 유니폼의 낙찰가를 300만~500만달러(약 40~60억원) 정도로 추정했다.

미국 ESPN 선정 '가장 위대한 흑인 선수' 1위에 선정된 마이클 조던./사진=뉴스1

미국 스미스소니언 흑인역사문화박물관에 기증된 NBA 결승전 유니폼을 제외하곤, 조던의 유니폼은 대부분 개인 소유로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더비는 "1997-1998 시즌은 조던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시즌일 것"이라며 "조던은 불스 소속이었던 당시 NBA 우승에 도전하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 알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소더비 경매 역사상 가장 비싼 가격의 스포츠 선수 관련 기념품은 아르헨티나의 전설적인 축구선수 디에고 마라도나의 유니폼이었는데, 그가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잉글랜드와의 8강전에서 착용한 유니폼은 930만달러(약 120억원)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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