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 광복절 '독립운동 역사' 토크콘서트 개최

이종윤 2022. 8. 12. 09: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2일 국가보훈처는 광복절을 맞아 서울의 독립운동 역사와 일제 잔재 극복 과정을 돌아보는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영준 유튜버는 '경복궁에서 서울역까지 통치의 공간에서 역사와 시민의 공간으로'를 주제로 조선총독부 청사, 부민관(현 서울시의회), 경성역사(현 문화역서울284) 등 일제 잔재가 국민의 공간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얘기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4일 문화역서울284서 개최..독립운동 역사·일제잔재 극복 과정 등
자료=국가보훈처 제공
[파이낸셜뉴스] 12일 국가보훈처는 광복절을 맞아 서울의 독립운동 역사와 일제 잔재 극복 과정을 돌아보는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훈처는 행사 장소인 문화역서울284는 과거 서울역 건물이기도 했다. 일제강점기 민족 수탈의 경로였던 동시에 3·1운동 등 독립운동의 장소였다는 역사적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오는 14일 오후 3시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리는 이번 토크 콘서트는 김희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장, 역사 유튜버 한영준, 김지윤 정치학 박사, 배우 최불암·한수연, 보훈 사적지 탐방단 대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한다. 이 행사는 보훈처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한다.

김지윤 박사가 사회를 맡고 김희곤 관장은 '한국 독립운동의 특성과 서울 독립운동 역사'를 주제로 서울의 독립운동이 대한민국 독립운동사에서 가지는 의의를 설명한다.

한영준 유튜버는 '경복궁에서 서울역까지 통치의 공간에서 역사와 시민의 공간으로'를 주제로 조선총독부 청사, 부민관(현 서울시의회), 경성역사(현 문화역서울284) 등 일제 잔재가 국민의 공간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얘기한다.

박민식 보훈처장은 "광복의 의미를 가슴 깊이 되새기면서 젊은 세대들과 함께 자랑스러운 미래 대한민국을 열어가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