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개막일 하루 앞당긴다..개최국 개막전 전통 이어가

금윤호 2022. 8. 1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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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공식 개막전이 하루 앞당겨진다.

FIFA는 12일(한국시간) "개최국이나 디펜딩 챔피언이 개막전에 참가하는 오랜 전통에 따라 일정 변경을 결정했다"면서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일 변경을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이번 월드컵은 11월 20일 오후 7시 개최국 카타르와 에콰도르의 경기로 개막전을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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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이 열릴 경기장 전경 사진=카타르 월드컵 조직위원회 제공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공식 개막전이 하루 앞당겨진다.

FIFA는 12일(한국시간) "개최국이나 디펜딩 챔피언이 개막전에 참가하는 오랜 전통에 따라 일정 변경을 결정했다"면서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일 변경을 공식 발표했다. 개막전에 개최국이 참가하는 전통은 2006 독일 월드컵 때 독일이 A조에 속해 코스타리카와 개막전을 치르면서 시작됐다.

앞서 2022 카타르 월드컵은 11월 21일 A조의 세네갈과 네덜란드의 맞대결이 첫 경기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FIFA는 "올해 앞 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막전과 개회식은 FIFA 평의회가 만장일치로 결정한 결과 하루 앞당겨졌다"고 전했다.

이로써 이번 월드컵은 11월 20일 오후 7시 개최국 카타르와 에콰도르의 경기로 개막전을 치르게 됐다. 먼저 개막전으로 결정됐던 세네갈과 네덜란드의 경기는 21일 오후 1시에서 같은 날 오후 7시로 변경됐다.

한편 FIFA는 "입장권 소지자에게는 새 일정과 관계없이 기존 입장권이 유효하다는 사실을 이메일로 전달할 예정"이라며 "이번 조치로 인한 모든 문제에 대해 사안 별로 대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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