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도중 옷 끊어져.. 아이키, 돌발상황에 버스킹 중단 '깜짝'

댄서 아이키가 공연 중 옷이 끊어지는 돌발 상황에 당황했다. /사진=아이키 인스타그램

댄서 아이키가 공연 도중 옷이 끊어지는 돌발 상황을 겪었다.

12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플라이 투 더 댄스'에서는 팀 추자(CHUJA)로 뭉친 댄서 리아킴·러브란·아이키·에이미·리정·하리무와 가수 헨리의 버스킹 현장이 공개된다.

팀 추자와 헨리는 '힙한 해변'으로 불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베니스비치에서 공연을 펼친다. 베니스 비치는 버스킹, 머슬 비치, 스케이트, 곡예, 마임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명소로 꼽힌다. 베니스비치의 활기 넘치는 분위기에 추자 멤버들은 "자유롭고 힙하다. 미국 일정 중 제일 좋다"며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이번 버스킹에서 헨리는 팀 추자의 음악감독으로 활약한다. 헨리는 단체 무대 'PEACHES'에 맞는 장소를 찾기 위해 버스킹 장소 답사에 나서며, 버스킹 중 이동하면서 연주할 수 있도록 '음악 카트'를 제작하는 등 아이디어 뱅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팀 추자 멤버들은 LA의 풍경을 배경으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키는 필살기인 '라틴' 댄스를, 러브란과 하리무는 '보깅' 듀엣을, 리아킴은 상큼하고 달달한 무대를 공개해 기대를 모은다. 그러나 공연 도중 아이키의 옷이 끊어지는 아찔한 해프닝이 벌어져 사상 초유의 버스킹 중단 사태가 벌어진다.

팀 추자가 베니스비치에서 공연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는 12일 밤 10시50분 방송되는 '플라이 투 더 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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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주 기자 jinju31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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