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충주댐 수위 140.1m..만수위 4.9m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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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댐 수위가 계속 높아져 홍수기 제한수위를 넘어섰다.
12일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충주댐 수위는 140.1m로 전날 같은 시간보다 3.7m 높아졌다.
따라서 충주댐 수위는 홍수기 제한수위(138m)를 넘어 만수위(145m)를 불과 4.9m 남겨두게 됐다.
충주댐은 초당 2천t을 방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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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주댐 수위가 계속 높아져 홍수기 제한수위를 넘어섰다.
12일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충주댐 수위는 140.1m로 전날 같은 시간보다 3.7m 높아졌다.
따라서 충주댐 수위는 홍수기 제한수위(138m)를 넘어 만수위(145m)를 불과 4.9m 남겨두게 됐다.
충주댐은 초당 2천t을 방류하고 있다.
상류 지역의 호우가 멈추면서 물 유입량은 초당 3천241t으로, 전날 같은 시간보다 1천138t 줄었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기상 상황과 물 유입량을 토대로 만수위가 위협받지 않도록 방류량을 조절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수자원공사는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지난 8일 오후 6시부터 홍수 조절을 위한 물 방류에 나섰다.
충주댐의 수문 개방은 2020년 8월 3일 이후 2년여 만이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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