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2분기 실적 전년比 100% 증가

2022. 8. 12. 09: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생명의 2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에 비해 100% 이상 증가했다.

상반기 전체 실적은 전년 동기보다 하락했다.

12일 발표된 삼성전자의 실적공시에 따르면 삼성생명의 2022년 2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2.8% 증가한 155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상반기 실적 감소는 지난해 있었던 삼성전자 특별배당에 따른 역기저 효과, 주가지수 하락에 따른 변액보증준비금 손실확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분기 당기순이익 1553억원
전넌동기 102.8% 증가
상반기 전체 실적은 63.5% 하락
[삼성생명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삼성생명의 2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에 비해 100% 이상 증가했다. 상반기 전체 실적은 전년 동기보다 하락했다.

12일 발표된 삼성전자의 실적공시에 따르면 삼성생명의 2022년 2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2.8% 증가한 155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분기 사차이익과 비차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3.2% 증가한 4025억원을 기록한 결과라는 것이 삼성생명의 설명이다. 사차는 험가입자 사망으로 인한 지급보험금과 받은 보험료간의 차이를, 비차는 보험료에 적용된 각종 영업비용과 실제 비용의 차이를 뜻한다.

반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3.5% 하락한 425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상반기 실적 감소는 지난해 있었던 삼성전자 특별배당에 따른 역기저 효과, 주가지수 하락에 따른 변액보증준비금 손실확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국내외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신계약,보험이익, 자산운용 등 경영 주요 부문에 있어 양호한 실적을 달성하며 IFRS17 전환 이후 안정적인 이익 증가 기반을 견고히 다지는 경영 전반의 성과를 이루었다”고 말했다

cook@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