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상업용 부동산 회사와 '맞손'..VIP 자산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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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증권사 간 고액자산가 대상 자산관리 서비스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KB증권이 상업용 부동산 회사와 손잡고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KB증권은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회사인 젠스타메이트(GenstarMate)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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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증권사 간 고액자산가 대상 자산관리 서비스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KB증권이 상업용 부동산 회사와 손잡고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KB증권은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회사인 젠스타메이트(GenstarMate)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박정림 KB증권 사장, 이창욱 젠스타메이트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젠스타메이트는 관리 면적 기준 국내 최대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회사다. 각종 임대차 자문과 자산 매입·매각 자문, 자산 실사 등 상업용 부동산 운영과 관리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증권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종 부동산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솔루션을 고객 니즈에 맞게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달에 신규 출시한 종합재산신탁 서비스인 'KB 인생 신탁'의 부동산 자산관리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KB 인생 신탁은 금전·유가증권·부동산 등 수탁 가능한 자산 유형에 제한이 없고 신탁 위탁 자산에 대해 상속, 증여, 후견 등 다양한 기능을 고객 요구에 따라 맞춤형으로 설계해주는 서비스다.
이와 함께 부동산과 관련해 해외에 머무는 등 국내 부동산 관리가 어렵거나 고령이라 직접 관리가 어려운 경우 등을 포함해 부동산 신축과 리모델링 등에 대한 컨설팅도 제공한다.
박정림 KB증권 사장은 "고액자산가들에게 중요한 자산인 부동산 자산을 원하는 목적으로 운영·관리하고 이를 승계해 나가기 위해선 전문적인 부동산 자산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사의 전문성을 살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KB 인생 신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훈 (core81@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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