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하반기 대규모 신작 출격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

홍순빈 기자 2022. 8. 1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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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호한 2분기 실적을 낸 크래프톤이 하반기 신작 기대감으로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분기 크래프톤의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보다 7.8% 하락한 4237억원, 영업이익은 6.8% 하락한 1623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은 시장 평균 전망치인 1670억원에 부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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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호한 2분기 실적을 낸 크래프톤이 하반기 신작 기대감으로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16분 크래프톤은 전 거래일 보다 1만2000원(4.55%) 상승한 27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분기 크래프톤의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보다 7.8% 하락한 4237억원, 영업이익은 6.8% 하락한 1623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은 시장 평균 전망치인 1670억원에 부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강석오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는 1분기 보다 과금 강도, 콘텐츠 업데이트가 상대적으로 약한 비수기고 지난해 2분기에 발생했던 일회성 매출을 제거하면 전년 보다 성장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3분기 PC/콘솔은 신규맵 '데스턴' 업데이트와 스킨제작소 출시를 통해 트래픽 및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며 "신작 '칼리스토 프로토콜' 출시가 다가오며 투자심리도 개선될 것이며 '프로젝트M'이 8월 독일 게임스컴에서 공개될 예정돼 있고 차기 캐시카우가 될 수 있는 작품"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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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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