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극장가] 첩보액션 '헌트' vs 전쟁사극 '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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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액션 '헌트'와 이순신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올여름 한국영화 흥행 선두를 놓고 맞붙는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헌트'가 전날 관객 수 17만3천여 명으로 '한산'(11만5천여 명)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최종 승자는 개봉 3주 차를 맞아 누적 관객 수 500만 명을 넘긴 '한산'과 신작 '헌트' 중에서 가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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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스파이액션 '헌트'와 이순신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올여름 한국영화 흥행 선두를 놓고 맞붙는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헌트'가 전날 관객 수 17만3천여 명으로 '한산'(11만5천여 명)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정재의 연출 데뷔작 '헌트'는 개봉일인 지난 10일부터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다. 이날 오전 현재 예매율 역시 32.8%(15만9천여 장)로 '한산'(27.7%)을 앞서고 있다.
'헌트'는 올여름 한국영화 대작 네 편 가운데 마지막으로 개봉했다. 앞서 개봉한 '외계+인' 1부는 151만 명, '비상선언'은 168만 명을 동원하는 데 그치고 있다. 최종 승자는 개봉 3주 차를 맞아 누적 관객 수 500만 명을 넘긴 '한산'과 신작 '헌트' 중에서 가려질 전망이다.
개봉 8주 차에 접어든 '탑건: 매버릭'은 전날도 5만 명 넘는 관객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754만 명으로, 톰 크루즈 주연작 가운데 역대 최고로 흥행한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757만 명)의 기록을 경신할 예정이다.
주말을 앞두고 새롭게 개봉한 신작 중에서는 애니메이션이 선전하고 있다. 전날 'DC 리그 오브 슈퍼-펫'이 5위, '바다 탐험대 옥토넛: 탐험선 대작전'이 7위, '극장판 살아남기 시리즈: 인체에서 살아남기'가 11위에 올랐다.
dad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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