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 엔씨소프트 "리니지W 누적 매출 1조 돌파"

정은지 기자 이정후 기자 2022. 8. 1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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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지난해 출시한 리니지W의 누적 매출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장욱 엔씨소프트 IR실장은 12일 엔씨소프트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리니지W의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40% 감소한 2236억원을 기록했다"면서도 "출시 이후 누적 매출을 1조원을 돌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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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M 매출 감소 영향에 모바일 매출 전분기 대비 26% 감소
엔씨소프트, 글로벌 신작 ‘리니지W’ 티저 사이트 오픈 (엔씨소프트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정은지 이정후 기자 =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출시한 리니지W의 누적 매출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리니지W의 매출 안정화와 리니지2M 매출 감소 등의 영향으로 모바일 매출이 감소했다.

이장욱 엔씨소프트 IR실장은 12일 엔씨소프트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리니지W의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40% 감소한 2236억원을 기록했다"면서도 "출시 이후 누적 매출을 1조원을 돌파했다"고 말했다.

이장욱 실장은 "리니지W는 다른 게임들과 유사한 하향안정화가 진행중이지만 하루사용자, 트래픽 지표가 매우 견조하게 지속되고 있으며 업데이트로 하반기에도 견조한 성과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2분기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분기 대비 26% 감소한 475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장욱 실장은 "리니지2M은 일본, 대만 출시가 있었던 전년 동기 대비 56%, 전분기 대비로는 24% 감소한 962억원을 기록했다"며 "국내서비스 매출의 자연적인 감소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는 "충성고객 기반의 견조한 트래픽과 4분기로 예정된 3주년 업데이트를 통한 매출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리니지M의 이번분기 매출액은 1412억3500만원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출시 5년이 경과한 리니지M의 매출이 상승한 것은 뜻깊다"고 말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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