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사면, 경제회복 중점..세계적으로 변동성 확대"(상보)

송주오 2022. 8. 1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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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2일 광복절 특별사면과 관련 "민생과 경제회복에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사면 기준과 관련해서는 "전 세계적으로 경제 불안과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제일 중요한 게 민생이다. 경제가 활발히 돌아갈 때 숨통이 트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윤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사면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경제인을 중심으로 사면을 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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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중요한 것은 민생, 경제 활발할 때 트여"
이재용·신동빈 등 사면 거론..MB·김경수 제외 전망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광복절 특별사면과 관련 “민생과 경제회복에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같은 사면 기준과 관련해서는 “전 세계적으로 경제 불안과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제일 중요한 게 민생이다. 경제가 활발히 돌아갈 때 숨통이 트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윤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사면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경제인을 중심으로 사면을 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이번 광복절 특사에서는 제외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번 사면에서 정치인을 배제해 정쟁에 휘말리지 않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사면대상으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박찬구 금호석유화확 회장,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등이 거론된다.

송주오 (juoh41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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