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 대안 없었다, 이제 와서 더 용 영입 실패 인정"

이현민 2022. 8. 1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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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시장 내내 공을 들였는데, 이제서야 백기를 들어 논란이 예상된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애제자 프렌키 더 용(FC바르셀로나) 영입 계획이 실패했다는 사실을 이제 받아들였다"고 한탄했다.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텐 하흐가 지휘봉을 잡자마자 더 용 영입을 우선순위에 뒀다.

맨유는 더 용이 바르셀로나에서 받는 연봉의 일정 금액을 지불한 용의가 있었지만, 실패로 끝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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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이적 시장 내내 공을 들였는데, 이제서야 백기를 들어 논란이 예상된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애제자 프렌키 더 용(FC바르셀로나) 영입 계획이 실패했다는 사실을 이제 받아들였다“고 한탄했다.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텐 하흐가 지휘봉을 잡자마자 더 용 영입을 우선순위에 뒀다. 새 시즌이 개막하기 전 계약하는 게 목표였다. 텐 하흐와 코치진은 그의 스타일이 맨유에 적합하다고 믿었다. 그들은 확신했기 때문에 대안조차 찾지 않았다.

시간이 흘러, 현 상황에서 더 용을 데려오는 건 불가능해졌다. 그 이유는 바르셀로나가 더 용에게 빚(임금)을 졌다. 선수는 포기할 의사가 없다. 또, 챔피언스리그에 나서는 팀(맨유)에 합류할 의사가 없다는 점이다. 그래서 첼시를 선택할 것이라 했다.

맨유는 더 용이 바르셀로나에서 받는 연봉의 일정 금액을 지불한 용의가 있었지만, 실패로 끝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맨유가 아드리앙 라비오(유벤투스)를 더 용의 대체자로 고려하기 시작했다.

앞서 유로스포츠에 따르면 더 용의 대리인이 10일(현지 날짜) 바르셀로나에 들어가 선수의 미래를 이야기했다. 바르셀로나는 이 자리에서 ‘감봉을 하고 팀에 남든지, 다른 팀으로 이적할지 결정하라’는 마지막 통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 용이 다른 팀으로 이적할 경우, 지금까지 관심을 보인 맨유가 아닌 첼시 이적이 유력하다. 첼시는 더 용과 공격수 피에르 오바메양 동시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스페인 현지에서는 정식으로 계약한 선수에게 양자택일(잔류 혹은 이적)을 하게 만든 바르셀로나에 계속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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