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짜리 변호사', 대본리딩 현장.."남궁민, 이번엔 구강 활극이다"

김지호 2022. 8. 1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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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궁민이 구강 활극으로 돌아온다.

SBS-TV 새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극본 최수진·최창환, 연출 김재현·신중훈)으로 통쾌한 컴백을 예고했다.

'천원짜리 변호사' 측이 12일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수임료는 단돈 천원이지만, 실력은 최고인 변호사 천지훈(남궁민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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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지호기자] 배우 남궁민이 구강 활극으로 돌아온다. SBS-TV 새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극본 최수진·최창환, 연출 김재현·신중훈)으로 통쾌한 컴백을 예고했다.

'천원짜리 변호사' 측이 12일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남궁민과 김지은을 비롯한 주연 배우들이 첫 연기 호흡을 맞췄다. 제작진도 함께 참석했다. 

'천원짜리 변호사'는 법조 히어로 극이다. 수임료는 단돈 천원이지만, 실력은 최고인 변호사 천지훈(남궁민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약자의 편에서 갑질, 편견, 불의를 응징하는 사이다 스토리다. 

대본리딩 현장은 통쾌한 웃음이 가득했다는 후문이다. 남궁민은 연기 베테랑답게 위트 넘치는 애드리브를 펼쳤다. 법정신에서는 현란한 변론 플레이로 다이나믹한 드라마를 예감케 했다. 

김지은은 법조계 로얄패밀리 출신 '백마리' 역으로 분했다. 스펙은 화려하고 미래는 찬란한, 사법연수원 마지막 기수 검사시보 캐릭터를 소화했다. 도도하고 당찬 매력을 선보였다. 

이덕화는 백마리의 할아버지 '백현무'로 변신했다. 현무는 대형로펌 '백'을 설립한 대표 변호사다. 특유의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최대훈은 강남 키드 검사 '서민혁' 역을 담당한다. 

남궁민은 "너무나도 기대하는 작품이다. 작가님과 감독님의 호흡이 너무 잘 맞는다"며 "남녀노소 구분 없이 편하게 볼 수 있고, 웃을 수 있고, 감동 드릴 수 있는 드라마"라고 감탄했다.

김지은은 "천 원으로 만나볼 수 있는 히어로물이라 할 수 있다"고 평했다. 최대훈은 "편안하고 마음 따뜻한 이야기로 여러분을 찾아갈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를 부탁했다. 

한편 '천원짜리 변호사'는 '오늘의 웹툰' 후속으로 올 하반기 방송된다.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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