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비 그치고 낮 최고 34도 안팎 더위 이어져

계속 폭염이 이어지더니 어제는 우리지역에도 비가 쏟아졌습니다.

특히 경북북부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양의 폭우가 내렸는데요.

어제까지 경북 문경 동로에는 197mm, 봉화에도 160mm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현재 대구와 경북에 내렸던 비는 대부분 소강상태에 접어들었고요.

이제는 빗방울만 떨어지는 곳이 많습니다.

다만 비가 그친 후 습도가 높아져 다시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12일)부터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 안팎으로 오르는 곳이 많아 매우 무덥겠고요.

다시 폭염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는 만큼 더위에 대비 잘하시기 바랍니다.

최근 내린 비로 지표면이 매우 습합니다.

금요일 출근길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으니까요.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12일) 대구의 기온 25도, 안동 23도, 포항 26도로 시작해서요.

한낮에는 대구 34도, 안동 32도 포항 33도까지 오르며 어제보다 3-4도 가량 높겠습니다.

자외선 지수도 '매우 높음'예상돼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오늘(12일) 우리지역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점차 들며 맑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대구의 아침 기온 25도, 영천 24도로 시작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34도, 영천 32도 보이겠고요.

현재 구미의 아침기온 24도, 상주도 24도로 출발합니다.

낮에는 구미 33도, 상주 32도 예상됩니다.

이 시각 안동의 기온 23도, 영주 22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안동 32도, 영주 31도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경주의 아침 기온 24도, 낮 기온 34도 전망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1.5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30도 이상의 낮 더위가 이어지겠고요.

다음주 화요일에 또 한차례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