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영업손실 347억원으로 2개 분기 연속 적자..주가도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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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2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는 실적이 발표되자 주가가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넷마블은 전날(11일) 장 마감 후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보다 14.4% 증가한 6606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손실은 347억원으로 적자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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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2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는 실적이 발표되자 주가가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6분 넷마블은 전 거래일 보다 4800원(-6.62%) 하락한 6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넷마블은 전날(11일) 장 마감 후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보다 14.4% 증가한 6606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손실은 347억원으로 적자전환됐다. 시장 평균 전망치인 매출액 6689억원, 영업이익 67억원을 크게 밑도는 수치다. 아울러 지난 1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일부 게임 매출 증가로 전체 매출은 전 분기 대비 5% 증가했지만 예상을 상회하는 마케팅비 집행으로 2분기 영업적자가 347억원으로 확대됐다"며 "3분기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출시로 매출과 이익 반등이 예상되나 차기작들의 출시 일정 지연으로 반등 규모는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오 연구원은 이익 추정치 하향을 반영해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7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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