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FIFA, 카타르 WC 개회식·개막전 하루 앞당긴다.. 평의회 만장일치 결정

김유미 기자 2022. 8. 1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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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의 공식 개막전이 애초보다 하루 앞당겨 펼쳐진다.

A조에 속한 세네갈과 네덜란드가 대회 첫 경기를 치르기로 되어 있었으나, FIFA는 "개최국이나 챔피언이 참가하는 개막전의 오래된 전통에 따라 일정 변경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FIFA는 12일 오전(이하 한국 시간)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의 개막전 일정 변경을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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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의 공식 개막전이 애초보다 하루 앞당겨 펼쳐진다. A조에 속한 세네갈과 네덜란드가 대회 첫 경기를 치르기로 되어 있었으나, FIFA는 "개최국이나 챔피언이 참가하는 개막전의 오래된 전통에 따라 일정 변경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FIFA는 12일 오전(이하 한국 시간)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의 개막전 일정 변경을 공식 발표했다. FIFA는 개회식과 개막전을 하루 일찍 치르기로 했다. 애초 21일에 열리기로 되어있었던 월드컵의 공식 개막전 20일로 하루 앞당겨 벌어진다.

처음 공식 개막전으로 결정됐던 경기는 A조의 세네갈과 네덜란드의 맞대결이었다. 그러나 FIFA는 "올해 알 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 개막전 및 개회식은 FIFA 평의회가 만장일치로 결정한 결과 하루 앞당겨졌다"라고 발표했다.

세네갈과 네덜란드의 A조 1차전 킥오프 시각도 변경된다. 21일 오후 7시(한국 시각)에 열리기로 예정됐지만, 한국 시각으로 처음보다 6시간 늦춰진 22일 새벽 1시에 킥오프한다.

FIFA는 오랜 전통의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한 결과라고 이번 결정을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철저한 협의 과정과 주요 이해관계자, 개최국과의 합의에 따른 결과라고도 덧붙였다.

또한 FIFA 평의회에서는 기존 티켓 소지자들에게 새로운 일정과 상관없이 소지하고 있는 티켓이 유효하다는 이메일을 전송하기로 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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