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신세계인터내셔날, 전 부문 매출 두자릿수 성장"..목표가 상향

정현진 기자 2022. 8. 1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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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이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올 2분기 모든 부문의 매출이 두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면서 백화점 입점 패션 브랜드 수익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이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혜진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2분기 컨센서스(매출액 3770억원, 영업이익 340억원)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거뒀다"면서 "패션, 코스메틱, 라이프스타일 등 모든 부문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전 분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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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로고./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현대차증권이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올 2분기 모든 부문의 매출이 두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면서 백화점 입점 패션 브랜드 수익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이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4만2000원에서 4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 2분기 매출액 3839억원, 영업이익 387억원을 거뒀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7%, 46% 늘어난 금액이다. 2021년 1분기부터 6분기 연속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

정혜진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2분기 컨센서스(매출액 3770억원, 영업이익 340억원)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거뒀다”면서 “패션, 코스메틱, 라이프스타일 등 모든 부문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전 분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였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패션 부문에 대해 “작년부터 이어진 부문 효율성 강화 작업 및 높아진 정상가 판매율 영향으로 패션부문의 마진 개선의 흐름이 계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라이프스타일 부문에서 비효율매장을 정리하는 등 고정비 부담을 줄이는 작업이 이어지고 있어 하반기 손익 개선 효과가 더 증대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또 “소비 심리와 내수 채널의 성장 둔화 우려가 존재하지만, 백화점 채널을 기반으로 하는 패션 부문에서 안정적 이익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본다”면서 “올해 전년 대비 49.8% 증가한 1378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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