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루트, 상반기 영업이익 8600만원

김겨레 2022. 8. 1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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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루트(096690)는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600만원으로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에이루트 관계자는 "이번 상반기 실적 호조는 글로벌 물류대란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외부 시장환경이 급변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1분기에 이어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유럽과 중동 등 리오프닝에 따른 엔데믹 효과가 극대화되고 있는 국가를 중심으로 전 세계 대부분의 지역에서 프린터 수요가 증가하며 관련 매출이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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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에이루트(096690)는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600만원으로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3.2% 증가한 315억8000만원이었다.
에이루트는 포스(POS) 및 모바일 프린터의 내수·글로벌 향 판매 호조와 지난해 신규 진출한 이커머스 사업 흥행에 따라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에이루트는 국내 주요 POS 기업을 비롯한 해외 업체들에 POS 프린터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자태그(RFID) 기능을 지원하는 라벨 프린터로 신규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최근 BA.5변이로 인해 코로나19가 전 세계적 재확산세를 보이고 있지만, 치명률이 약해 엔데믹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며 프린터 수요가 지속됐다는 설명이다.

에이루트 관계자는 “이번 상반기 실적 호조는 글로벌 물류대란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외부 시장환경이 급변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1분기에 이어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유럽과 중동 등 리오프닝에 따른 엔데믹 효과가 극대화되고 있는 국가를 중심으로 전 세계 대부분의 지역에서 프린터 수요가 증가하며 관련 매출이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말했다.

김겨레 (re97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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