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2Q 영업익 1623억..하반기 신작 가동

임영택 2022. 8. 1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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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지난 2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4237억원, 영업이익 1623억원, 당기순이익 19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인건비는 인력 증가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3.7% 증가한 969억원을 기록했으나 성과보상 인센티브 감소로 전분기 대비 12.4%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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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지난 2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4237억원, 영업이익 1623억원, 당기순이익 19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7.8%, 영업이익은 6.8% 줄고 당기순이익은 37.3% 늘었다. 전분기 대비로는 각각 19%, 48%, 20.9% 감소했다.

부문별 매출은 PC 886억원, 모바일 3197억원, 콘솔 및 기타 154억원을 기록했다. PC의 경우 전년동기와 유사했고 전분기 대비로는 16.5% 감소했다. 모바일은 전년동기 대비 9.7%, 전분기 대비 19.3% 줄었다.

크래프톤은 “PC 매출은 무료화 전환 이후 패키지 판매 제거, 무료 G코인 영향으로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고 사용자 참여 위주의 라이브 서비스가 진행되며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라며 “모바일 매출은 전년동기의 일회성 매출을 제하면 펍지 모바일의 견조한 성장으로 전년동기 대비 증가했고 통상적인 비수기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달”라고 설명했다.

영업비용은 전년동기 대비 8.4% 감소하고 전분기 대비 23.8% 늘어난 2613억원이다. 인건비는 인력 증가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3.7% 증가한 969억원을 기록했으나 성과보상 인센티브 감소로 전분기 대비 12.4% 줄었다. 지급수수료는 PNC2022 개최에 따라 전분기 대비 46.1% 늘어난 81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로는 14.3% 감소했다.

크래프톤은 하반기에 신작 ‘칼리스토 프로토콜’과 ‘프로젝트M’을 선보인다. 이달 말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2’에서 미공개 영상을 공개하고 관람객을 대상으로 게임 시연에 나설 예정이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오는 12월 2일 글로벌 출시 예정인 호러 슈팅게임이다. ‘데드 스페이스’의 제작자로 유명한 글렌 스코필드 스트라이킹디스턴스스튜디오 대표가 개발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트리플A급 게임을 표방하는 PC와 콘솔 멀티플랫폼 게임이다.

‘프로젝트M’은 ‘서브노티카’ 개발사로 유명한 언노운월즈가 개발한 SF 세계관 기반의 턴제 전략 게임이다. 연내 PC 버전 얼리액세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한국 유명 판타지 소설 ‘눈물을 마시는 새’의 지식재산권(IP) 확장 프로젝트도 본격화했다. 신규 게임 프로젝트인 ‘언어나운스드 프로젝트’를 발표했으며 지난 2년간 진행해온 비주얼 연구개발의 결과물을 아트북 형식으로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2023년 상반기 중 이안 맥케이그(Iain McCaig)와 함께 작업 중인 그래픽 노블도 선보인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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